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글로벌 세틀먼트 네트워크(Global Settlement Network)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자원 자산 토큰화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12개월 동안 이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프로젝트 총 규모를 약 2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자카르타 내 정부와 계약된 8개 수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최대 3,500만 달러의 자금 유치를 목표로 한다. 유치된 자금은 설비 업그레이드 및 지역 수자원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루피아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실험도 병행되며, 향후 외환 결제 확대 가능성도 검토된다. 인도네시아 기반 인프라 펀드인 Globalasia Infrastructure Fund의 마스 위트작소노(Mas Witjaksono)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인프라와 자원 부문에서 토큰화에 적합한 자산이 풍부하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동남아시아의 수자원 인프라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장기 투자 수요는 4조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신흥국의 블록체인 활용 확산에 따라 2026년까지 현실자산토큰화(RWA) 시장이 본격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온체인 기반 RWA 시장 규모는 21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된다. (출처: Coin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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