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OI) 규모가 지난 3개월간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전반의 레버리지 수준이 줄어들며, 상승 전환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크립토퀀트는 암호화폐 분석가 'Darkfost'의 의견을 인용해 “이와 같은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축소) 단계는 역사적으로 시장의 중요 저점을 형성하는 전조로 작용한 바 있다”며 “이는 향후 강세장으로의 복귀를 위한 구조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해 완전히 약세장에 진입할 경우, 미결제약정 감소는 더 깊은 조정국면이 이어짐을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10월 이후 진행된 시장 조정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이 잠재적 상승세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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