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신규 금리 결정 투표위원으로 참여하는 보울슨(Mary Paulson)이 조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6일 외신이 전했다.
보울슨 위원은 연준의 지난 세 차례 회의에서 단행된 금리 인하를 지지했지만, 현재 물가가 연준의 목표인 2% 수준으로 안정되고 있는 만큼 추가 인하에는 급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월 27~28일 예정된 연준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 유지하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금리가 경제를 자극하거나 억제하지 않는 중립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라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물가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후반부에는 조건부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인하 조건으로는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명확한 데이터, 또는 고용시장 상태가 예상외로 나빠진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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