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Steak'n Shake, 1,00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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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스테이크 앤 셰이크(Steak'n Shake)가 비트코인 1,000만달러어치를 매입해 자사 자산에 편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약 105 BTC에 해당하는 규모로, 해당 기업의 비트코인 전략 가운데 최대 규모의 직접 매입 사례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조치가 '자기강화 사이클(Self-Reinforcing Cycle)' 전략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매출이 증가하고, 그 수익을 다시 비트코인 비축(BTC Reserve)에 투입해 재료 품질 개선, 매장 리모델링 등 운영 투자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메뉴 가격 인상 없이 매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도 설명했다.

스테이크 앤 셰이크는 2025년 5월부터 미국 전 지점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카드 수수료 절감과 젊은 암호화폐 사용자 유입을 위한 전략으로, 2025년 2분기 기준 매장당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결제를 택한 고객의 결제 수수료는 평균 대비 50%가량 절감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사례는 스테이크 앤 셰이크처럼 중소 소비재 기반 기업들이 점점 더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