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2026년, 암호화폐가 금융 핵심 요소로 부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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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디지털 자산(Fidelity Digital Assets)의 리서치 부사장 크리스 쿠이퍼는 최근 CoinDesk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이 금융 산업의 구조적 요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쿠이퍼는 디지털 자산이 ‘컨테이너의 시대’에 들어섰다며, 이는 항만 물류 혁신을 이끈 표준화 금속 컨테이너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은 틈새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금융의 주요 인프라로 재편되는 중”이라며, “2026년에는 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측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하며 “2025년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인프라 정비와 규제 체계 구축을 통해 제도권 도약 준비를 마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규제 대상 상품, 수탁 솔루션, 기관 전략 등을 통해 대부분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쿠이퍼는 “2023년부터 모든 주요 은행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 진입해 자체 역량을 확대할 의사를 밝혔다”며 “2025년은 시장이 더 이상 비트코인의 '죽음'을 논하지 않게 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는 비트코인 수용이 보다 보편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