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정부가 코인베이스(Coinbase), 서클(Circle)과 전략적 협력에 나서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 처음 공개됐으며, 주요 내용은 정부 부문에 스테이블코인 USDC 결제를 시범 도입하고, 현지 상점에서 디지털 자산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금융 기관의 자산 토큰화 및 디지털 금융 도구 채택도 함께 지원한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버뮤다 정부를 비롯해 은행, 보험사, 중소기업, 개인 사용자에 대해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뮤다 정부는 “기존 결제 시스템은 소규모 섬나라에 부적합하며, 온체인 금융은 비용 절감·효율 향상·금융 접근성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버트(David Burt) 버뮤다 총리는 “이번 협력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금융 시스템의 혜택을 고루 나누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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