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위원장이 디지털 자산 규제 현대화를 위한 새로운 계획 '퓨처 프루프(Future Proof)'를 발표했다. 셀리그 위원장은 기존 규제 체계가 신기술과 암호화폐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최소 개입 규제를 원칙으로 새로운 규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몇십 년 전 농산물 파생상품에 맞춰진 규제는 현재 디지털 자산이나 새로운 거래소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며 규제 전면 재검토를 예고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로, 셀리그는 '만약 의회가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CFTC는 새로운 규제를 설계해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셀리그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으며 지난달 공식 취임했다. 현재 의회에서는 CFTC의 암호화폐 산업 감독 권한 확대를 위한 법안이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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