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 기반 스테이블코인 A7A5가 출시 1년을 채우지 않고 온체인 거래량 1,0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1월 22일 PANews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기업 A7 LLC가 개발한 A7A5는 루블과 USDT 간 브릿지 자산 역할을 하며, 러시아 기업들의 서방 제재 회피 수단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거래량의 대부분은 키르기스스탄의 거래소 그리넥스(Grinex) 등에서 발생했으며, 총 거래량은 173억 달러 상당에 달합니다.
그러나 미국 등 주요국의 제재가 시행된 2025년 8월 이후 성장세는 급격히 둔화됐습니다. 유니스왑 등 주요 DEX는 USDT 차단 조치를 시행했고, 이에 따라 A7A5 사용자들의 USDT 이체가 제한되면서 일일 거래량은 15억 달러에서 5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신규 토큰 발행도 2025년 7월 이후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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