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디지털 자산 3개년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에는 암호화폐 ETF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과 자산 토큰화 촉진이 포함됐다.
태국 SEC 사무총장 포나농 붓사라트라군(Pornanong Budsaratragoon)은 “이번 전략은 디지털 자산을 정식 투자 자산으로 편입하고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SEC는 올해 초 암호화폐 ETF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며, 신탁 구조를 활용한 상품 발행도 검토 중이다.
또한, 태국 선물거래소(TFEX)는 암호화폐 기반 선물 상품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
2025년 기준 태국 SEC는 총 47,692개의 암호 자산 범죄 관련 계좌를 추적·차단했으며, 투자자 문의는 1만 2,000건 이상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국 정부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일정 조건을 충족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태국 디지털 자산 시장 규모는 약 31억 9,000만 달러이며, 일일 거래액은 평균 9,5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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