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우크라이나 암호화폐 거래소 화이트비트 '유해 단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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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찰총장실이 우크라이나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화이트비트(WhiteBit)와 그 모회사 W 그룹, 계열사 전반을 '유해 단체'로 지정했다. PANews는 1월 25일 Bitsmedia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 측은 해당 거래소가 우크라이나 군에 자금을 송금하고, 불법 자금 유출에 활용됐다고 보고 있다.

검찰 측 발표에 따르면 화이트비트 경영진은 2022년 이후 약 1,100만 달러를 우크라이나 군에 송금했으며, 이 중 약 90만 달러는 드론 구매에 쓰였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와 협력해 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유나이티드24(United24)에 기술 지원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러시아 내에는 공식 등록된 암호화폐 거래소가 없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오는 7월 1일까지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법 개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7년부터는 암호화폐를 통한 불법 활동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