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등법원이 최근 맨체스터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이 연루된 비트코인 추징 민사소송(钱志敏 사건) 관련 절차적 심리를 열었다고 현지 매체 Odaily가 보도했다. 이번 심리는 자산 귀속이나 손해배상에 대한 판단 없이, 피해자인 중국 투자자들을 법적으로 누가 대표할 것인지에 중점을 두었다.
사건을 담당한 터너 판사는 수많은 변호사 그룹이 각각 다른 투자자 집단을 대리하며 권리 주장을 제기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현재 법원이 “대리인 과잉”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또한 판사는 블루스카이그레이트(蓝天格锐)사의 영국 내 파산청산 절차가 본 사건과 병행해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향후 이 청산 절차가 추징 소송에 미치는 영향을 2월 16~17일 열릴 추가 심리에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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