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스완 저자, "은행 대신 암호화폐 사용하라" 주장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검은 백조 이론'을 처음 제시한 '블랙 스완'의 저자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뉴욕대 교수가 "해외 송금 시 암호화폐를 은행의 대안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레바논, 이집트, 폴란드 등에서 외환 거래를 제한하는 사례가 늘어난데 따른 주장이다. 탈레브 교수는 지난 10월 레바논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은행 붕괴가 발생했을 때에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지지한 바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레바논의 해외 거주 인구는 자국내 거주 인구의 3배에 달해 다수 국민이 해외 송금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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