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트럼프 정부, UAE의 WLFI 지분 인수 관련 청문회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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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 아랍에미리트(UAE) 국가안보보좌관 셰이크 타눈 빈 자예드 알나흐얀이 5억 달러를 들여 WLFI 지분을 인수한 거래와 관련해 의회 청문회를 열 것을 촉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거래는 에릭 트럼프의 서명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중 약 1억 8,700만 달러가 트럼프 일가 관련 기업으로 유입됐다. 또 최소 3,100만 달러는 트럼프와 가까운 스티브 위트코프 관련 기업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워런 의원은 “이번 인수는 명백한 부패 행위”라며 트럼프 정부가 UAE에 민감한 AI 반도체를 판매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스티브 위트코프, 데이비드 삭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등 트럼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의회 증인으로 선정할 것을 요구하며 이번 사안이 대통령 측과 관련된 암호화폐 기업의 이익을 위한 행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