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Pool 창업자 "채굴기 업체, 반감기 이후 심각한 파산 위기 직면할 수도"

| Coinness 기자

블록체인 마켓 분석 업체 롱해시에 따르면 중국계 대형 채굴풀 F2Pool 창업자 마오스항이 "반감기 이후에도 BTC가 6,000달러~7,000달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더 많은 채굴기가 가동 중단 위기에 내몰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월 BTC 폭락 이후 많은 채굴기가 가동을 중단했다.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장이 안 나타난다면 채굴 시장 상황은 더 안좋아질 것이다. 중국 대형 채굴업체의 경우 상황이 더 안 좋다. 과거 전력 사용 등에 있어 협상우위를 점했지만 최근에는 효율성, 전문성을 앞세운 소형 채굴업체가 부상하면서 경쟁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반감기 이후 오히려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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