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은행(말라얀뱅크)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지수(DXY)가 지지선을 확인한 뒤 공매도 포지션이 일부 청산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은 1월 비농 신규 고용을 약 6만 5,000명 수준(전월 5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4.4% 유지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2025년 연간 고용 증가분이 약 82만 5,000명 규모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달러 약세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하향 수정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전월 대비 보합에 그쳤음에도 달러 지수는 일정 수준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은행은 이번 주 달러 지수가 비교적 큰 변동성을 보인 뒤 비농 고용 지표 발표 전까지는 박스권 등락 속에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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