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플랫폼 Investinglive의 애널리스트 저스틴 로우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비농)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며,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기대가 크게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총 60bp(0.60%포인트) 정도 금리를 인하하고, 6월 회의에서 25bp 추가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대체로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 관련 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나오면서 이 같은 인하 기대는 한층 강화된 상황이다.
저스틴 로우는 다만 "만약 이번 비농 고용이 강하게 나오고 실업률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연준이 현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이 경우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 특히 6월 인하 기대가 눈에 띄게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날 소비지표가 긍정·부정 신호를 동시에 내놨다는 점을 들어, 지금 시점에서 6월이나 7월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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