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모바일 앱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토큰화 자산 거래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PANews에 따르면 비트겟은 새 앱에서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TradFi) 시장을 홈 화면에 나란히 배치해 자산 간 이동과 거래 경험을 개선했다. 업그레이드된 인터페이스는 거래 탭을 통해 선물·현물·온체인 거래·레버리지·자산관리 등 주요 암호화폐 상품에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TradFi 전용 메뉴를 신설해 사용자가 USDT만으로 무기한 주식 선물, 외환, 금, RWA(실물연계자산) 토큰 등 상품을 원클릭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비트겟은 이번 개편으로 전체 거래 프로세스를 업계 표준 대비 약 30%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비트겟은 전 세계 연간 주식 거래 규모가 현재 약 100조~130조달러에서 2030년 160조~200조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토큰화 자산 유통이 가속화되면 거래소들이 관련 거래량의 20~40%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겟 UEX(Universal Exchange)는 이 토큰화 흐름의 핵심 유동성·유통 허브를 지향하며, 2030년까지 토큰화된 주식 거래량의 약 40%를 담당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그레이시 천(Gracy Chen) 비트겟 CEO는 규제 환경 성숙과 기관 자산의 온체인 이전 확대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기술이 점차 일상 금융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앱 개편은 이러한 자산 이동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업그레이드된 비트겟 앱은 현재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