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銀 “재무부-연준 공조설, 시장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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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행(BoA)이 미 재무부와 연준이 양적긴축(QT)과 미 국채 발행을 둘러싸고 ‘공조 협의’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BoA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같은 잠재적 협의가 “정의부터 불분명하다”며, 관련 논의는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시장이 논의 범위를 넘어서는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는 이상 자산 가격에 뚜렷한 변동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BoA에 따르면 논의의 핵심은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양적긴축) 조정과 미 재무부의 국채 발행 전략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통화정책 방향이 영향을 받는다면(BoA는 가능성을 매우 낮게 봄), 또는 재무부가 장기물 발행을 눈에 띄게 줄일 경우(BoA는 이 가능성은 일부 존재한다고 평가) 시장 파급력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최근 미 국채 수급과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가 금융시장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이른바 ‘재무부-연준 공조설’이 단기간에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