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원 위원회, 5년 내 비트코인 100만 개 매입·세금 납부 허용 포함 대체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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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원 경제개발위원회가 5년 내 비트코인 최소 100만 개를 매입하는 전략 비트코인 비축(RESBit) 대체안을 제출했다. 이 안에는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고, 디지털 자산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하며, 이용자의 자산 자가 보관과 자유로운 전송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전략 비트코인 비축 법안(PL 4501/2024)은 의원 에로스 비온디니가 2024년 11월 처음 발의했으며, 비트코인을 점진적으로 매입해 국가 외환보유액의 일부로 편입함으로써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헤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기 안은 비트코인 보유 비중을 브라질 국제준비금의 5% 이내(당시 약 3,500억 달러 대비 약 175억 달러)로 제한하고,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공동 관리하며 정기적인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법안은 2025년 일부 진전을 이뤄, 8월 20일 하원 경제개발위원회(CDE)에서 공개 청문회를 열고 비축 규모(약 186억 달러 수준)와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브라질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이 준비자산 편입 시 전체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정 작업을 거쳐 2026년 2월 9일 경제개발위원회가 최신 대체안을 공식 제출한 상태로, 향후 브라질 의회 논의와 표결 결과에 따라 국가 차원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