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추적 계정 웨일 얼럿(Whale Alert)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더리움 2만8079개가 거래소 크라켄(Kraken)에서 미상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체 규모는 약 5507만 달러(약 730억 원)로 집계됐다.
크라켄 등 중앙화 거래소에서 대규모 물량이 빠져나가는 움직임은 통상 장기 보유 전환이나 자체 커스터디 이전, OTC(장외거래) 준비 등으로 해석된다. 단기적으로는 거래소 내 매도 가능 물량이 줄어드는 구조여서 공급 측면 변화를 주시할 만한 지표라는 평가다.
다만 해당 지갑의 성격(기관·개인 투자자, 커스터디 지갑 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추가 온체인 흐름을 통해 가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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