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뒤 시장의 2026년 미 연준(Fed) 기준금리 전망이 더욱 비둘기파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Odaily에 따르면, 금리선물에 반영된 2026년 연준의 누적 금리 인하 예상폭은 기존 58bp(0.58%포인트)에서 61bp(0.61%포인트)로 확대됐다.
CPI 발표로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가 유지되면서, 시장은 연준이 현재의 높은 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기보다는 2026년까지 점진적인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통상 금리 인하는 채권과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변수로 해석된다.
이번 전망 변화는 아직 소폭 수준이지만, 연준의 중장기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서서히 인하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실제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은 향후 물가와 고용 지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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