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하원이 예금과 암호화폐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동성 투자 자산에 36% 자본이득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표결 결과 93명이 찬성해 필요한 75표 기준을 넘겼다.
법안에 따르면 예금 계좌, 암호화폐, 상당수 주식 투자, 이자·배당 등 수익을 발생시키는 금융상품의 이익은 자산을 실제로 매도하지 않았더라도 과세 대상이 된다. 반면 초기 스타트업 지분, 비투자용 실물 자산 등 일부 자산 유형은 과세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번 법안은 아직 상원 승인 절차가 남아 있으며, 상원을 최종 통과할 경우 2028년 납세 연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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