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올들어 22.3% 하락, 2018년 이후 최악 1분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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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Odaily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연초 이후 22.3% 하락해 2018년 이후 가장 부진한 1분기 성적을 낼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8년 1분기에는 비트코인이 49.7% 급락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초 약 8만7,700달러 선에서 거래를 시작해 현재는 약 2만달러 가까이 밀린 6만8,00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월과 2월 연속 음봉 마감을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온체인·파생상품 분석가 Daan Trades Crypto는 X를 통해 “1분기는 원래 변동성이 큰 구간이며, 과거 가격 패턴을 보면 1분기 흐름이 이후 분기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업체 LVRG Research의 닉 럭(Nick Ruck) 이사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장기 추세가 무너지는 구조적 붕괴라기보다, 통상적인 조정 국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이 같은 조정 이후 수개월 동안 강한 회복을 보여온 패턴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ETH)은 같은 기간 34.3% 하락해 비트코인보다 큰 조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기준 2.3% 하락한 6만8,6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