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트코인 고래 입금 비중 급증…‘BTC OG 거대 고래’ 매도 준비 신호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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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바이낸스에서 고래 비트코인 입금 비율이 뚜렷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 투자자 비중이 커지며 잠재적인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소속 애널리스트 Darkfost는 2월 2일부터 15일까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고래 입금 비율이 0.4에서 0.62로 급등했다고 밝혔다. 고래 입금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중 대규모 주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로, 통상 매도 준비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Darkfost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에는 이른바 ‘BTC OG 내부 거대 고래’로 불리는 초기 보유자 계정의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기록을 보면 해당 고래는 최근 2주 동안에만 약 1만 BTC를 바이낸스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이 사례가 단발성 움직임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다른 고래 주소들 역시 바이낸스로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전송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낸스의 높은 유동성과 함께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리스크 노출과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음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온체인 지표에서 대규모 거래소 유입이 포착될 경우 단기적으로 매도 물량 증가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