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가 싱가포르 암호화폐 중앙화거래소(CEX) 코인하코(Coinhako)의 지분 다수 인수를 추진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I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SBI벤처스애셋(SBI Ventures Asset)은 코인하코 모회사 홀드빌드(Holdbuild)와 투자 및 지분 인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SBI는 코인하코에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동시에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지분을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SBI홀딩스는 코인하코의 과반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코인하코는 SBI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다. 다만 이번 거래는 아직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투자 구조와 지분 매입 방식 등 세부 조건은 협의 중이다.
이번 인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단계의 초기 합의로, 완료 시 SBI는 아시아 주요 규제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정식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SBI가 암호화폐 및 디지털자산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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