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 연구진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데이터를 연준의 통화정책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실시간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월 12일 공개된 논문에서 연준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서니 디어크스(Anthony Diercks), 연구 보조 자레드 딘 카츠(Jared Dean Katz), 존스홉킨스대 연구원 조너선 라이트(Jonathan Wright)는 칼시 데이터가 전통적인 설문조사나 채권시장의 암묵적 기대치보다 더 고빈도·상시 업데이트되는 확률 분포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칼시의 가격이 금리 결정 등 주요 거시 변수에 대한 ‘위험중립 확률’을 추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연준 인사 발언이나 경제지표 발표 직후 시장 기대 변화를 더 신속하게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연준 연구 보고서는 내부 논의용 자료일 뿐, 연준의 공식 정책 방향이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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