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버니 모레노가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CLARITY Act’가 오는 4월 전 미 의회를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레노는 CNBC 인터뷰에서 “법안 추진을 위한 명확한 경로가 마련됐다”며, 현재 논의가 일정 수준 진척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인터뷰에 참석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규정과 감독 권한 배분을 둘러싼 이해관계자 간 이견이 컸지만, 최근 ‘윈윈’에 가까운 절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수익 조항이 법안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꼽혀 왔다.
모레노는 또 올해 예정된 미국 의회의 중간선거 결과가 법안 통과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 역시 해당 법안을 올해 초부터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번 CLARITY Act는 미국 내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을 제도권 수준으로 정비하는 첫 포괄 법안 중 하나로 평가되며, 통과 시 거래소·발행사·기관투자자들의 규제 불확실성 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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