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World Liberty Forum 인터뷰에서 “양자컴퓨팅은 블록체인을 붕괴시키지 못하며, 충분히 해결 가능한 기술적 과제”라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가 지난달 ‘양자 자문위원회’를 설립해 주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정기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목표는 ‘포스트 양자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로의 단계적 전환 경로를 마련하는 것으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지갑 보안 체계 개편 등이 논의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미 이더리움재단은 포스트 양자 보안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올려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솔라나재단 역시 테스트넷에서 양자 공격에 견딜 수 있는 디지털 서명 체계를 시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암스트롱은 또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CLARITY 법안 초안, 예측시장 규제 권한 배분 등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와 관련된 협상 이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불확실한 규제 환경이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명확한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