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년 내 금 2000톤 초과 목표…지역 황금 비축 허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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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국제 금융 비즈니스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금 시장 육성을 내세우며, 홍콩을 국제 금 거래 중심지이자 지역 황금 비축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진하오롄 홍콩 특구 정부 재정경제 및 库务局(재정금융·재무 담당) 부국장은 홍콩금거래소의 음력설 금 개장 및 2026년 신춘 개장 행사에서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향후 3년 안에 홍콩 내 금 보관 물량을 2000톤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홍콩을 역내 황금 비축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정부는 금을 포함한 대종상품(원자재) 거래 허브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홍콩에는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인정한 창고가 15곳 운영되고 있으며, 홍콩거래소는 광저우선물거래소 등 중국 본토 대종상품 시장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관련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번 발표는 역내 자본과 실물자산이 홍콩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려는 조치로, 장기적으로 금 가격 및 대체자산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 구상으로 해석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