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 “비트코인, 여전히 구조적 상승 여지…연말 상단 돌파 확률 88%”

| 토큰포스트 속보

암호화폐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이 비트코인이 현재 조정장 속에서도 여전히 구조적인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데일리(Odaily)에 따르면 피터슨은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4개월 동안 비트코인 월간 수익률이 플러스였던 달이 50%에 달한다”며 “임의의 24개월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상승 전환 구간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코인글래스 기준 2025년에는 1, 4, 5, 6, 7, 9월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피터슨은 이를 토대로 “향후 10개월, 즉 2026년 12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높을 확률이 88%”라고 추산했다. 그는 해당 통계 모델이 “지금 시장이 장기 하락이 아닌 국면 전환에 더 가까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약 6만8,173달러로, 연초 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2024~2025년 미국 대선 이후 나타났던 상승분 상당 부분이 되돌려졌다는 평가다.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구간인 9포인트까지 떨어졌고, 온체인·소셜 데이터 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에서 비트코인 가격 전망 관련 언급도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피터슨은 이 같은 투자 심리 위축이 통상적으로 중장기 바닥 구간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며 통계적 관점에서 상승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