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JUP 순발행 ‘0’ 전환안 가결…Jupuary 에어드롭 무기한 연기

| 토큰포스트 속보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주피터(Jupiter)가 향후 JUP 토큰의 순발행을 ‘0’으로 낮추는 제안을 커뮤니티 투표로 통과시켰다. 현지시간 기준 이날 19시 종료된 투표에서 해당 안건은 약 75%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 제안은 JUP의 주요 공급원 세 가지(Jupuary 에어드롭, 팀 물량 언락, Mercurial 측 물량 언락)를 조정해, 당분간 시장에 순수하게 추가로 풀리는 물량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첫째, ‘Jupuary’ 에어드롭은 무기한 연기되며 예정돼 있던 7억 JUP 전량이 커뮤니티 멀티시그 콜드월렛으로 회수된다. 현재 기준 사용량·스테이킹 스냅샷 데이터는 유지되며, 향후 시장 환경과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판단될 때 DAO 논의를 통해 에어드롭 재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둘째, 팀 물량 언락은 전면 중단된다. 대신 팀원들은 주피터 재무제표 상 채권 형태로 JUP 지급 권리를 보유하게 되며, 팀원이 보유 JUP를 매도하길 원할 경우 주피터 재무 계정이 직접 매수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장 매도 없이 팀 보상을 유지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측 JUP 비축 물량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셋째, Mercurial 관련 이해관계자 물량에서 나올 수 있는 매도 압력은 주피터가 자체 재무 자산으로 동일 수량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전량 헤지한다. 이 과정에서 언락 일정은 오히려 앞당기되, 실제 시장 유통 증가분은 주피터 측이 흡수해 가격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단기적으로 JUP의 추가 공급을 사실상 차단해 유통 측면에서 매도 압력을 줄이고, 프로젝트가 토큰 가치 방어 의지를 명확히 한 조치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