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이 공식 채널을 통해 회사 법인 대표 변경 결정에 불복, 행정 소송을 제기한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이자 전 CEO 잔커퇀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비트메인 측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잔커퇀은 베이징비트메인과기유한공사(줄여서 베이징 비트메인)이 1월 2일 회사 법인 대표를 변경한데 대해 불복하고 베이징시하이뎬구사법당국에 재심 명령을 요청했다. 이에 사법 당국은 4월 28일 베이징시하이뎬구시장관리감독국이 내린 법인 대표 변경 결정을 다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비트메인 측은 이 같은 결정이 '중화인민공화국 회사법' 등 관련 규정 위반은 물론, 회사 운영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며 행정 소송은 물론 재심 명령을 요청한 잔커퇀에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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