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업비트 ETH 해킹 피해액, 자금 세탁 사실상 '마무리'"

| Coinness 기자

중국 유력 네트워크 보안 업체 체인스맵(Chainsmap)가 최근 48시간 업비트 해킹 피해 자금에 대한 자금 세탁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8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이미 주요 핵심 주소에서 거의 빠져나간 상태며, 일부 후속 작업은 향후 수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SXWK를 인용, "이로써 작년 11월 업비트 해킹 이후 피해 자금에 대한 세탁 작업이 마무리됐다. 해커는 1월과 5월 두 단계에 걸쳐 자금을 세탁했으며 거의 모든 거래소로 관련 ETH가 유입됐다. 일부 주소는 장기간 수천 개 관련 ETH 거래에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나, 장외 거래도 섞여 있어 관련 주소가 해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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