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의 블라드 테네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재무부와 함께 추진 중인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가 차세대 투자자 유입을 이끌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테네프 CEO는 인터뷰에서 “수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이 계좌가 생애 첫 투자 계좌가 될 것”이라며 “로빈후드가 다음 세대 투자자와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계좌를 통한 직접 수익보다 미국 정부와의 협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계좌는 수수료와 거래 수수료 없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로빈후드와 BNY멜론을 협력사로 선정해 2025년부터 2028년 사이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세금 이연형 신탁 투자계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로빈후드는 브로커이자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며, BNY멜론과 함께 앱 서비스와 고객 지원을 맡는다.
재무부 발표 기준 3월 31일까지 400만 명 이상이 트럼프 계좌에 등록했고, 이 가운데 100만 명 이상은 재무부의 1000달러 초기 지원금 시범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됐다. 모건스탠리, 미국은행, 웰스파고, 소파이, 블랙록, 찰스슈왑 등 주요 금융사들도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연방 초기 지원금 매칭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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