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개발자 "32 ETH 예치금 유실, 대체 스마트컨트랙트로 보완 가능"

| Coinness 기자

최근 32 ETH 이상 예치 과정에서 일부 영구 유실 문제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클라이언트 개발자 벤에딩턴(Ben Edgington)이 "대체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스마트컨트랙트 설계와 관련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다시 설계하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대신 ETH 1.0에서 활용했던 EIP-2537을 활용, ETH 1.0에서 활용됐던 암호화 툴 일부를 빌려 서명을 검증하거나, 대체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 예치금을 대신 수령한 후 오류 여부를 확인하고 전송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TH 2.0은 채굴방식을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32 ETH 이상을 예치하면 누구나 검증인으로서 블록을 생성,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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