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원 빗썸 대표를 채용 청탁 관련 뇌물 혐의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는 김병기 의원 측 인사들의 빗썸 채용과 국회 활동 사이 연관성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PANews는 더블록을 인용해 서울경찰청 범죄수사과가 무소속 김병기 의원과 관련된 뇌물 사건에서 이 대표를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전 보좌관으로부터 김 의원이 2024년 11월 두 아들의 빗썸 취업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아들은 두 달 뒤 빗썸에 입사해 약 6개월간 근무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비서 1명의 채용도 요청했으며, 해당 비서는 2025년 9월부터 빗썸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사는 김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당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시장 독점 의혹을 제기한 입법 활동과 해당 채용 알선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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