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페이팔, 암호화폐 직접 판매 나선다"...3억 2500만명 타깃

| Coinness 기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적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이 3억 25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직접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팔이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와 연계되어 자금을 입출금하는 채널로 사용되고 있지만, 직접 암호화폐 판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페이팔과 벤모(미국 송금 앱)에서 다이렉트로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라며 "지갑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직접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암호화폐 판매를 지원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또다른 관계자 역시 "페이팔의 암호화폐 판매 서비스가 향후 3개월 안에, 혹은 더 빨리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단 기사 송출 시점 기준 페이팔 측은 미디어의 문의에 답을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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