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초경량 체인’ 제안을 공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이더리움 합의 체인의 상태 저장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검증자 공개키를 체인 상태에서 제거하고 예치 트리 인덱스만 저장하며, 실시간 보상·처벌 처리 대신 검증자가 매일 STARK 증명으로 참여 내역과 잔액 변동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비탈릭은 이 구조가 단일 슬롯 최종성, 양자내성 서명 집계 등 향후 업그레이드와 결합될 경우 검증자 1명당 상태 요구량을 약 180바이트에서 6바이트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증자 1명의 일일 증명에는 약 5400개의 머클 분기 처리가 필요하며, 일반 하드웨어에서도 1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명 집계를 통해 온체인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안은 검증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이더리움 합의 체인의 확장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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