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러시아 남성이 납치돼 약 30시간 감금된 뒤 암호화폐 계정 접근 권한을 강제로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41세 러시아 남성(이니셜 AI)은 퇴근 후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검은색 니산 세레나 차량에 가로막혔다. 복면을 쓴 괴한 2명은 피해자의 손을 플라스틱 수갑으로 묶고 머리를 가린 뒤 2층 주택으로 끌고 갔다.
피해자는 감금 기간 폭행을 당했으며, 괴한들은 암호화폐 계정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또 오토바이에서 확보한 별장 열쇠로 피해자 숙소에 들어가 두 번째 휴대전화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7월 4일 오전 4시께 짐바란 우다야나대 병원 인근에 버려졌으며 이후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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