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검찰이 암호화폐 거래 등을 활용해 불법 수익을 은폐한 혐의로 대규모 자금세탁 조직을 기소했다. 관련 금액은 약 400억 터키 리라, 약 8억5000만 달러로 전해졌다.
PANews가 휘리예트 데일리 뉴스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이번 기소장에는 용의자 50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유령회사, 은행 계좌, 환전소, POS 단말기, 암호화폐 거래를 이용해 불법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일부 용의자들이 범죄 수익을 암호화폐로 바꿔 해외로 빼돌리고, 고수익을 내세운 투자 사기에 피해자들을 끌어들였다고 봤다.
검찰은 주범으로 지목된 튀르케르 아크에게 최대 34년 6개월, 조직 관리자 의혹을 받는 무라트 된메조을루에게 최대 31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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