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알리바바를 상대로 자사 AI 모델을 무단으로 복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짜 계정 2만5000개를 동원해 모델 출력을 대규모로 수집하는 이른바 '모델 증류(distillation)' 방식이 사용됐다는 주장이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앤트로픽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모델 증류는 대형 AI 모델의 응답을 대량으로 수집해 이를 학습 데이터로 삼아 더 작은 모델을 훈련시키는 기법으로, 원본 모델 개발사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다.
알리바바 측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의혹 제기가 두 회사와 AI 업계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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