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 Coinness 기자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5...'중립'→'탐욕'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50)보다 5포인트 오른 55을 기록했다. 투심 개선되며 6월 2일 이래 처음으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데이터 "올들어 거래 당 BTC 이체량 중앙값 100% 상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가 "올들어 비트코인 이체량 중앙값(Median BTC Transfer Volume, 서로 다른 주체 사이에서 이동한 비트코인의 중앙값)이 연초 대비 100% 상승한 195 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글라스노드는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가치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OKEx 애널리스트 "BTC, 9,600 달러 이상 9,700달러 강력한 저항 존재"]

OKEx 소속 애널리스트 NEO가 "BTC가 이날 아침 9,500달러 선을 돌파, 단기 강세를 나타내며 1개월간 이어 온 지지부진한 장세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대규모 신규 자금 유입 혹은 뚜렷한 매수세 전환 흐름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강세 흐름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충분한 매수세가 뒷받침되어 주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하더라도 저항을 맞고 상승폭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9,600달러 이상 9,700달러 부근에 1차 저항선이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다. 중단기적으로 해당 저항선 돌파 여부가 BTC 향배를 가르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 "금·비트코인 동조화 현상, 4개월 이래 최고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데이터 분석 업체 스큐를 인용 "22일(현지 시간) 기준 비트코인과 금의 동조화 현상이 4개월 이래 최고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가 밀접해 지고 있는 동시에 암호화폐와 미국 증시 S&P500 지수의 동조화 현상은 약화되며 지난 1개월 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ETH 채굴 난이도 2.404T, 반등 추세 뚜렷"]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채굴 난이도가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내며 현재 2.404T를 기록하고 있다.

[데이터 "비거래소 고래 지갑 ETH 보유 물량, 1.8억 달러 감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최근 3일간 ETH 보유량 기준 상위 100개 비거래소 고래 지갑 ETH 보유 물량이 70만 ET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환산 시 1억 8,200만 달러 규모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