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 Coinness 기자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6...탐욕→극단적 탐욕]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58)보다 18포인트 오른 76을 기록했다. 투심이 크게 개선되며 탐욕 단계에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작년 7월 10일(83) 이후 가장 높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유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백트 BTC 선물 일일 거래량 사상 최대]

더블록에 따르면 백트가 월요일(현지시간) 실물인수도 비트코인 선물 계약(monthly)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인 11,509 BTC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량을 제외한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평균 거래량은 1,726 BTC에 불과했었다.

[OKEx 애널리스트 "차익실현 매물 출회, 1~2일 횡보장 연출 가능성"]

OKEx 소속 애널리스트 Neo가 "일일 차트 기준 BTC가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10,500 달러를 상향 돌파했지만, 11,500~12,000 달러 구간 저항이 거세다. 최근 3일 거래량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단기 자금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1~2일 간 횡보장이 연출될 수 있다. 횡보 구간은 10,500~11,300 달러 사이다. 10,500 달러 부근 지지선 수성에 성공한다면 추가 상승장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투자자들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단기 급락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 "BTC 공급량 62%, 최소 1년 이상 안 움직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루크(Kevin Rooke)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공급량(11,400,000 BTC)의 62%가 최소 1년 이상 움직이지 않고 있다. 투기꾼들은 사라졌고, 홀더들은 역대 최대로 많다"고 말했다.

[분석 "BTC-아마존 차트 유사, 연말 2만 달러 전망"]

newsbtc에 따르면 크립토 애널리스트 Mr Chief가 닷컴버블 이후 금융위기(Great Recession)까지의 아마존 주가 차트가 2017년 역대 최고가 이후 비트코인 차트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수개월 전 했었는데 현재까지 이 프랙탈이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말 약 2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6월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 또한 비트코인이 올해 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본 바 있다.

[디파이 토큰 YFI 하드포크... YFII 등장]

28일 블록비트에 따르면 디파이(탈중앙 금융) 프로토콜 yearn.finance의 유동성 채굴 인센티브 토큰 YFI 배분이 지난 26일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하드포크를 실시, YFI와 유사한 YFII를 새로 만들었다. 앞서 채굴풀의 매주 추가 발행량을 절반으로 줄이자는 YIP-8 제안이 투표 참여자 수 미달로 통과되지 못하자 해당 제안에 찬성했던 커뮤니티 구성원이 하드포크를 실시한 것. 보도 시점 기준 328만 달러 규모 토큰이 YFII에 락업된 것으로 나타났다. YFII 총량은 6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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