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제조사, BCH 하드포크 '방관' 스탠스에 비난 여론

| Coinness 기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드월렛 트레저의 모회사 사토시랩스가 11월 15일 예상되는 BCH 하드포크와 관련해 비트코인ABC, 비트코인캐시노드(BCHN) 중 어느 편도 들지 않으면서 비난을 받았다. 사토시랩스는 커뮤니티가 결정할 때까지 하드포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크에 참여하려면 코인 분할을 지원하는 다른 지갑으로 BCH 잔액을 옮겨야 한다. 11월 15일 BCH 하드포크를 앞두고 주요 개발진영인 비트코인ABC와 BCHN은 '코인베이스 룰'(개발 자금 후원을 위해 지정된 월렛에 채굴 보상의 8%를 의무 할당하는 규정) 도입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코인댄스 데이터에 따르면, 4일 기준 최근 일주일 BCH 노드 중 75%가 BCHN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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