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소재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이 자회사인 T시스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스테이킹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네트워크는 지분증명(PoS) 블록체인 기반 플로우 네트워크(FLOW, 시총 105위)다. 또 이날 도이치텔레콤 측은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젝트 체인링크(LINK)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도이치텔레콤 블록체인 솔루션 센터 총괄 안드레아스 디트리치(Andreas Dittrich)는 "도이치텔레콤은 체인링크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제공 관련 상위 3개 업체 중 하나에 꼽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T시스템 멀티미디어 솔루션은 지난해 7월 체인링크 노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LINK는 현재 6.59% 오른 27.97 달러, FLOW는 16.28% 오른 11.8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