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이 암호화폐 폰지 사기 프로젝트 '아가일 코인'(Argyle Coin)의 창업자인 호세 앤젤 아만(Jose Angel Aman)에 부과된 450만 달러 규모의 벌금을 면제했다. 앞서 지난 23일 플로리다 남부지방법원은 아만에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5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라고 판결했지만, 2019년부터 지급된 변상금을 이로 대체해 형 집행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호세 앤젤 아만은 3,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폰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