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지난 2일(현지시간) 공식 논문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기존 금융 서비스를 보다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하게 한다. 디파이는 금융 산업의 패더라임 변화를 이끌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보다 강력하고 개방적이며 투명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논문을 집필한 스위스 바젤대학교 분산원장기술학과 파비앙 시아(Fabian Schär) 박사는 "디파이 생태계의 중추 역할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맡고 있으며, 대부분 디파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운영된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혁신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