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주된 수익원인 암호화폐 PFOF(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에 대한 비용 지급)가 IPO 신청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FOF란 종합증권회사가 증권 거래사에 개인 고객의 주식 주문 정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것이다. WSJ는 "로빈후드의 기업공개(IPO) 서류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의 81%가 주식, 옵션, 암호화폐 PFOF에서 비롯된다"면서 "PFOF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불확실성이 로빈후드의 IPO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