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세관, 1.5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자금세탁 첫 적발

| Coinness 기자

홍콩 당국이 가상화폐를 사용해 12억홍콩달러(1.55억 달러)를 세탁한 혐의로 4명을 체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홍콩 세관이 암호화폐 자금세탁 사건을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 세관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홍콩에서 은행 계좌를 여러개 개설한 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식으로 자금을 세탁했다. 다만 이번 사건과 연관된 구체적인 코인 이름, 거래 플랫폼, 은행명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