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금"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되려 비트코인의을 망치고 있다. 금본위제는 근본적으로 실패한 제도다. 원인은 중앙화다. 정부가 금을 다 써버렸을 때 화폐와 금의 연결고리는 끊어졌고, 법정통화라는 것이 생겼다. 나는 이러한 과거가 다시 되풀이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 트위터 사용자가 '금은 채굴자들에게 의존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윌리 우는 "비트코인 경제 시스템 상 채굴자 이탈이 생기면, 바로 다른 채굴자가 생겨 자리를 대체한다. 따라서 '채굴자 의존'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